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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아동 성범죄, 국가가 관심갖고 비상 대책 세워야”; 대통령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참 좋지 않은 현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안나

2012.09.02 06:50:39

세상이 아름답다고만 가르치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지요
특히나 내 나라 내 국가인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구요
열심히 살아가고 싶으나 무능력한 부모인게 죄
꼭 무능력한 부모만 죄일까요? 국가가 국민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레 글 올려 봅니다.
지켜주지 못한 그 마음 어찌 그 무슨 말로 형용할 수 있을까요?
살아 있는 아니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가 고통일 것입니다.
이 번 사건으로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 민국을 믿고 있는 국민으로서 상실감과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자문하고 또 자문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 번 사건으로 상처를 받은 친구 역시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식입니다.
그 사건을 알고나서 내 아이를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이
어찌 할 바를 모를 지경입니다.(정신적인 고통이 매우 큽니다. 머릿 속이 복잡하고 침울과 암울함 뿐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주변을 봐도 무섭기만 하고 주변 분들 모두가 범죄자로만 보입니다.)
왜 이런일로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 대한 민국의 부모들에게 2번의 상처를 주고 있는지요
맞벌이에 어려운 경제 속을 헤쳐나가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이런일 또다시 일어나지 않을까요?
국민 스스로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지요
도와 주십시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한국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힘없는 국민이지만 노력하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고통과 아픔을 주지 않게 꼭 도와 주십시요
글을 쓰는 내내 하염 없이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로서 그 아이를 매스컴을 통해서 보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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