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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아동 성범죄, 국가가 관심갖고 비상 대책 세워야”; 대통령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참 좋지 않은 현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숙현

2012.09.06 19:44:17

4살된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연일 끔찍한 소식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또 누가 성폭행을 당했다느니, 피해자와 가족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다느니...
그런데도 처벌은 너무 경미합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화가 치밀어 잠도 못 잘 지경입니다.
요새는 길거리 다니는 모든 사람이 위험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네 살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한, 그야 말로 악마에게 15년형 이라니요...
임산부 폭행범이 가중처벌되도 5년이요?
제 눈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보상도 경악스럽더군요..
나주에서의 일에 대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데 이런 판결들은 절망으로 들려옵니다.

요즘 티비에서는 외국에서의 판결사례에 대해 많이 전합니다.
시민들에게만 들리고 보이는 건가요?

법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죄에 맞는 댓가를 치루도록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건 너무 불공평합니다.
피해자들이.. 그 순수한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너무 가혹합니다..

어떤 해결책을 정확히 제시하지는 못하겠으나 사형제 부활도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실력있는 전문가들이 많고 또 그분들이 올바른 방법을 제시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바랍니다. 이런 극악범죄가 판치지 못하는 세상이 되기를..
분통터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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