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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입장에서
- 우인자
- 2012.01.07 10:55:14
- 조회수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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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학교폭력을 없애주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
학교에서 몇시간의 인성교육,책자활용, 특강 등등으로는 해결안된다는 의견입니다.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차이점이 뭘까요? 교사의 차이?? 아니라고 봅니다. 각종 공문, 연구사업 들이 대안학교엔 적지 않을까요? 교사가 학생에게만 올인.. 현 공교육의 문제는 교사에 학생에게 올인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실적 중심 행정, 공문,, 인성교육을 했는지 시수를 보고하는 공문과, 책자 활용 예시에 대한 공문으로 오히려 아이들을 대하는 시간을 줄어들지는 않을까요..
각종 예산들을 ,... 교대생, 사범대생을 추가 임용하여 학급의 보조교사와 행정처리등을 통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예산의 낭비, 공교육 살리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학생에게 올인할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학교간, 시교육청간의 경쟁이 심해져서 특색사업, 연구사업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별 교육청별 예산과 점수를 위해 학력향상 점수경쟁을 부추기지만, 그런 것이 진정한 교육에 도움이 될까요.. 학교에 안전하게 아이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사가 학생교과목 지도하고 생활지도 인성지도 하는데에만 집중할 수있는 그런 학교 분위기가 되어야 행복한 학교,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처럼. 아이들 꿈이 하나하나 영그는 학교 웃음이 넘칠 수 있는 교실, 아이들이 보기에 바쁘지 않은 다가갈 수 있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 수업시간에 어려운 것은 도움을 청할 선생님이 한분 더 계신 그런 교실 .. 불필요한 실적 위주 연구위주의 예산을 모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소견입니다... 집처럼 편한 학교 교실을 기대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 방안은 . .엄마의 입장에서는 학생개인은 문제이기보단 사회 가정의 공통원인으로 인한 것이므로, 가능하면 초중고등 학생들의 꿈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예방이 더 중요하지만, 가정과 사회에서의 충분한 관심과 따스한 배려에 의한 처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폭력 사안에 바르게 해결책이 마련되어 더 좋은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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