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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아동 성범죄, 국가가 관심갖고 비상 대책 세워야”; 대통령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 “참 좋지 않은 현상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한 보호속에서 당당하게 살고 싶습니다.

최희정

2012.09.17 00:39:20

저는 이제 사회 새내기인 20대 여성입니다.
뉴스에선 끊임없이 성범죄. 성범죄자 처벌. 이란 단어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요.
솔직히 한국에서 살기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성범죄 자체가 다른 이국을 가더라도 아예 없는 현실이 아니지만
현재 이렇게 언론이 주목하는데에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데에는
처벌의 관한 문제도 있고 현실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성범죄 전과자가 출소한 후에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못하고 계속 같은 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정말 슬픈일이지 않습니까?
그건 실수가 아닙니다. 살인입니다. 평생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을 머릿속에
박아 놓고 정신적으로 죽여가는 살인입니다.
그런 일들을 또 누군가에게 실수라고 하고 아무렇지도 않는 건
잘못된 일인건 분명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이고 왜 그래선 안되는지에 대한 도덕적인
교육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죄의식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 철저히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우발적으로 저지르게 될지도 모르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전자발찌를 채워 나온 이 사람들에 대해서
도덕적 차원에서 죄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형량이라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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