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광장
열린게시판
청와대 토론방_전체글
- [학교폭력 미봉책은 이제 그만!] 향후 정부대책 무엇을 담을 것인가?
- 김명수
- 2012.01.10 10:13:26
- 조회수1,993
-
- 10
-
현재 학교현장의 모습은 대한민국 미래상의 축소판이기도합니다. 청소년들을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자질을 함양하도록 바르게 이끌어 가는 역할은 우리 기성세대의 무한책임입니다. 집단 따돌림, 학교 폭력,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 문제행위에 대한 정부대책은 조금 늦게 나오더라도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발표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제안입니다]
1.현안의 심각성으로 인하여 조급하게 대책을 세우면 실효성이 담보될 수 없습니다. 시일이 촉박하더라도 정부는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을 통해 현장 평교사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학교폭력 신고를 원클릭으로 상담, 신고할 수 있는 도우미 홈페이지 신고센터가 필요합니다. 학기 초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이를 의무적으로 학생, 학부형에게 반드시 홍보하도록 합니다. 학부형 휴대폰으로 이를 미리 알리고 학생들도 개인휴대폰에 직접 신고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를 제대로 입력하였는지 학급담임이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학급활동이나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컴퓨터실에서 학교폭력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부담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하여야합니다.
3.기성세대와 다른 청소년 문화를 충분하게 살펴본 후에 대책을 세웁시다. 문자 메시지, 인터넷 게임, 인터넷 동영상, 인터넷 채팅 등 사이버 통신문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학교폭력이 더 지능적이고 은밀하게 나타날 개연성도 높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모바일 통신에 대한 윤리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여야합니다.
4.폭력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보다 많이 수집하여 분석한 후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5.지금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대응이 다소 무관심하거나 미온적으로 대처한 이유를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6.학교폭력의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결손 가정 학생, 장애우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예방대책도 필요합니다.
7.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 상담과 치료, 교육, 사회적응을 병행하는 대안학교를 시도별로 꼭 설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8.현재 분기별로 실시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큰 효과가 없습니다. 보다 현실 가능한 기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사안에 따라서는 전문가 그룹을 동원해 심층 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9.현재 폭력을 가하고 있는 학생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피해학생 또한 보복이 무서워 제대로 상담, 신고하지 않고 있는 현실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핵심입니다.
10.학급의 경영문제는 담임의 역할에 절대적으로 좌우됩니다. 담임이 상담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처우개선 및 업무경감대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학급담임을 기피하는 추세가 만연하여 기간제교사가 이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원능력평가의 학생만족도 조사 등을 고려하여 학생문제행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많습니다. 담임경험 15년 이상 우수한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방안을 마련해 주고 이들이 전문상담교사 등 자격연수취득에 유리하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하였으면 합니다.
Warning: include_once(/web/webapp/cwd_2008_cubrid/webfilter/inc/initCheckWebfilter.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web/webapp/cwd_2008_cubrid/kr/community/bbs/bbs_view_is.php on line 516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web/webapp/cwd_2008_cubrid/webfilter/inc/initCheckWebfilter.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apps/php/lib/php') in /web/webapp/cwd_2008_cubrid/kr/community/bbs/bbs_view_is.php on line 516
더이상 고통받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폭력을 근절..
행복한 사회, 건전한 사회
누구를 위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인가? “폭자위..
청소년 학교폭력, 어른들의 폭력 그대로 따라한것..
집중이수제와 인성교육
왕따 당하는 아이 도와주려다 강제전보 당한 교사..
학교폭력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학교폭력과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