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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관련 제도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관련 제도 관련링크
대통령은 이 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대해 잘 알리고,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지방, 오지에서도 의약품 구매가 편리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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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일반 약 슈퍼판매문제는 그게 다가아닌데..
윤용혁
2011.07.01 13:53:25
조회수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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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게 아닌데...


내 고향은 강화 산골마을이다.
내 어릴 적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하시던 어머니는 강화읍내
시장 통의 허름한 한 약국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 듣는
명 약국이라며 늘 그 집만 고집하셨다.

수년 전 환제에 스테로이드를 잔뜩 넣어 팔던
모 00 한의원이 적발되었던 일도 기억난다.
신경통환자들은 신기하게 낳는다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모 시민단체에서 역공을 해왔다.
커피 한잔이 약국의 박카스 10병과 맞먹는데 그렇게
카페인이 문제 된다면 커피도 약국에서만 팔게 하라고..
이것이 시민의 생명을 위한다는 모 시민단체의 현실이자
의식수준이다.
분노에 앞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이윤도 별로 남지 않으면서 난매로 괴롭힌 박카스에
연연해서가 아니다.
모 여 약사님이 올려준 좋은 내용이 말해주듯 무수카페인이
상기의 스테로이드처럼 여러 일반 식품에서 신의 선물인양
무분별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데 이 어찌 가만히
두고 보라는 말인가?

밥상에 오르는 콩나물에 농약을 치듯 비양심적인 사람들의
수중에 들어갔을 때 피로에 너무나 좋다며 각성제를
설탕 들이 붓듯 저렴한 카페인을 마구 쓸 텐데?
남들과 옆집이 좋다하니...

규제? 감독?
일일이 그 많은 식품을 전수검사 한다고?
애초에 싹을 잘라야할 것을?

그래서 무수카페인이 대한약전에 실린 것이고 중추신경계에
쉽게 말해 머리의 작동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약사들이
그렇게 반대를 하는데도 그걸 밥그릇 싸움이라 싸잡아 공격하는
매체나 모 시민단체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금은 사라진 타이밍이라는 카페인각성제를 중고생들이
벼락치기 공부한다고 사러올 때마다 야단쳐 돌려보낸 일이
생각난다.
차마 그 해악성의 약물을 어린 학생들에게 줄 수 없기에...

또 약사회에게도 묻는다.
당장 전환시킬 국민이 불편할 몇 개의 전문 약을 일반화 말고는
너무 성급히 재분류를 논하지 말자.
앞뒤의 논리도 안 맞고...
시간을 두고 해도 늦지 않다.
국민 불편,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서라면 성분명 처방과 처방전
재사용문제가 더 시급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반 약 슈퍼판매의 해결점은
진료와 투약의 공백에 있다고 본다.
진료와 투약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래서 공공의료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공휴일 심야 공중보건소, 공중심야의원을 만들어라.

약사회의 주 5일제와 당번약국만으로는 어렵다.
현 제도 하에서는 줄 약이 별로 없는데?
그리고 국가에서 면허를 내준 전문직 중에서 약사보다 더
일하는 직종이 있으면 나와 보라.
약사도 한 가정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자 자식이다.
애경사는 둘째치고라도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지 않는가?
그런데 밤 12시까지 하라고?
안전장치도 없이 목숨을 담보로?

다시 제안한다.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보건소나 구청에 심야나 주말에
의사와 약사를 배치해 전화 상담도 받고 전화로 곤란할 경우에는
직접 의,약사가 출동해 전문가에 의해 진료와 투약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동네 의,약사들이 돌아가면서 자원하는 방안도 좋고...
서구와 가까운 일본에서도 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검토만하고
민간 의료시장에만 맡기려 하는가?
이건 명백히 직무유기다.
공중보건약사제도를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배치해보라.
투약이 필요한 곳에 24시간 언제든 달려갈 것이다.

일반약품 슈퍼판매 문제는 포플리즘이 개입될 그런 사항이 아니다.
한번 잘못 된 정책은 되돌리기 어렵고 그 해악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언론에서 즐겨 쓰는 밥그릇 때문만이 아니다.

양심과 귀 있는 자들은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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