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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곡은 골라내고 가라지는 불구덩이에 던져야........
- 임웅열
- 2012.01.12 21:35:54
- 조회수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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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그런게 있긴 있었나 봅니다.
학교 폭력이 사회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라 할 것입니다. 청소년의 폭력이 성인 조직 폭력배 뺨치게 된지가 한참 되었는데 지금과 같은 느슨한 단속이나 법을 가지고는 해결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밤이면 조직 폭력배나 활개치고 다니고 불안한 국민은 두려워 야간 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라면 국민의 삶은 어찌 되는 겁니까??? 그게 인권이 존중받고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입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싹(폭력 학생)을 확실히 잘라야 합니다.
늦었지만 기존의 법률 안에 ‘왕따 폭력 방지법안’을 만들어 이달중 발표 할것이라 하는데 내용을 다 알수는 없지만 폭력학생 부모 동의 없이 ‘강제 전학’, 폭력전과 ‘학생부 기록제’, 가해 학부모 강제 소환과 불응시 고발 등 ‘위기학생 학부모 소환제’ 등이 있어 전보다는 강화된 것이겠으나 그것으로 명쾌하게 해결 되리라고는 믿기지 않습니다. 이왕 법으로 제정하려면 각계각층, 특히 피해 학생 가정의 의견 등 보다 넓게 수렴하여 이보다 더 강력한 법을 제정하여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쉽게 말해 잡초는 싹을 자르던지 그렇지 못하면(늦었다면) 뽑아 태워 버려야 다른 농작물들이 잘 자라 수확이 풍성한 것입니다.
단순 왕따의 경우는 학급 안에서의 구성원간 문제로 교사의 관심과 지도로 개선될 여지가 있어 보이나 폭력 문제는 그 조정자(두목)는 학교 밖에 있고 학교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은 그 부하 조직으로 보여 그들이 왕따의 주동자가 되거나 폭력을 휘두른다면 학교나 교사의 능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더 악랄한 폭력배가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회의 조직 폭력이 선량한 아이들이 다녀야 할 학교에까지 파고들어 아이들을 죽게까지 만든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인권과 권리가 먼저 보호받아야 하는지는 자명한 일입니다.
있으나마나 한 솜방망이의 법은 이젠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정부는 학교폭력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학부모는 학교에서 내 자식 죽이기 싫다고 의무교육 무시하고 아이들을 빼내어 집에서 교육 시키겠다하면 이를 어찌 할 겁니까??? 적어도 배움터인 학교에 웃으며 입학한 우리 아이가 상처 받고 울면서 졸업해서도 안되고, 더구나 죽어서는 더욱 안되는 것입니다. 조직 폭력이 학교에 얼씬도 하지 못하도록 보다 강력한 법을 제정함으로써 폭력배의 싹을 자르고, 배우고자 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아이들을 확실히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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