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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TV에서 학교폭력 뉴스를 보고

권상열

2012.01.06 00:45:26

학교 폭력이 이슈와 되어 방송매체에서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
되었겠지만 그중에 중요한 두 가지를 추려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청소년들의 육체적 정신적 발달을 고려하지 못한 법률이 문제 입니다.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법집행을 강화해 주세요.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다는 의식을 심어주니,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밀때도
죄의식이 없는게 아닐까요?
둘째,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본인의 안락함을 위해 문제 학생편에 서기 때문이 아닐까요?
문제학생을 두둔하고,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잘해주면 잠재적 가해학생은 선생님 말을 잘 들을 것이고, 해당 선생님은 수업시간이든, 수업외 시간이든 일신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겠지요. 그 대신 잠재적 피해학생들은 더욱 증가 할 겁니다.

뉴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들었고 최근에는 이런 경험도 했습니다.
7시 40분쯤에 회사건물로 들어 갈려고 하는데, 대로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 둘이 우산으로 가려쓰고는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끄질 않더군요. 이걸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이 녀석들을 때려서 라도 끄게 할까 하고 생각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저만 학부모들에게 고소를 당하고 학생들은 어떠한 경우가 생겨도 처벌을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네번을 시간 간격을 두고 끄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끄더군요.
아침부터 무기력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제 경험은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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