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라...게임규제라..원인을 분석하세요 인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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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학교폭력이라...게임규제라..원인을 분석하세요 인재님들..

정대일

2012.02.06 21:18:4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의 회사원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자라왔구요 지금은 회사 때문에 구미에 와있습니다.

제가 중학교 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니까..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이네요.

그때 그당시에도 학교 폭력은 있었습니다.

제가 피해자였구요.

맨날 얻어맞고 돈 빼앗기고.

첨에는 밤에 부엌칼들고 혼자 **할생각을 했었습니다.

혼자 울면서 말이죠.. 많은 생각들 친구 부모님 등등 ..

근데 시간이 좀 지나가고는 말이죠. 내혼자 죽는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신발 밑창에 칼을 넣고 다녔습니다.

일반 천냥 마트에서 파는 멋들어진 칼이죠..

근데 사람 찌르는것도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가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저는 피해자가 되더군요..

그런 부류 애들끼린 우째 다 알고 있더라구여.

부모님한테 말하기도 힘들고.. 왜 힘든지..지금 생각하면 쉽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그당시엔 힘들더라구요 말할 생각은 해봤지만 엄두도 못냈습니다.

죽고 싶어질 정도로 당했는데 말이죠..

한명이 그럼 상관없는데 한명에 더불어 몰려다니는 패거리에 당하니.. 이것참..

그때 그당시엔 게임방이란건 없었습니다.. 오락실이였죠 당구장이랑..

저는 정치에 대해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근데 지금 학교폭력이란 문제로 게임에 대해 규제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규제라...어찌됫든 잘못된 생각을 하신것 같습니다..제관점에서 볼때

왕따를 당해봤던 학생으로서 볼때 아무리봐도 잘못된 것 같아요.

학교 폭력에 대한 규제를 봤을때 폭력물 그러니까 지금 현 텔레비젼에

방송중에보면 개그콘서트 및 웃찾사 요런곳에서 나오는 웃기는 장면 이거 모방많이 하거든요

또한 K-1 , UFC 이런 방속 또한 학교 폭력에 일조 하는 방송.

몸으로 때우는 개그 및 폭력물 이런게 문제지 싶은데

실제로 제가 학교 다닐때는 K-1 때문에 괴로웠을 정도니까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규제라 .. 폭력성이 있는게임도 있겟죠?

폭력성이 있는 게임에 대해선 규제를 어느정도는 하는게 맞겠지만

게임만으로 규제하는것은 옳지 않다봅니다.

게임만 규제 한다 해서 학교 폭력이 사그라 드는것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현상황을 더 악화 시킬수 있다 볼수있겠습니다.

악화시킬수 있는 요인을 꼽으라면.

일단 학교 폭력에 피해자인 학생들의 분출구가 사라집니다..제일큰 문제죠.

두번째로 학교 폭력의 가해자인 학생들의 시간이 그만큼 더 많아지므로

학교 폭력이 오히려 증가할수있다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교육경쟁이 과열 되어있습니다.

좋은대학나와야 취업 잘하고 잘산다하는거죠.

맞는 말입니다. 저도 지금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니까.

외국에는 무조건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인 교육을 하더군요.

이게 뭔 차이냐 하면 주입식 교육은 학생이 좋든싫든 막무가내 교육이라는 뜻이고

창의적인 교육이란 말그대로 주입식 교육과 정반대의 교육이죠?

막무가내교육식과는 반대로 자발적인 교육이라는거죠.

외국에도 물론 학교 폭력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총기류에 엄하지 않다면

외국보다 더 높은 총기 사고률이 발생할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핵심을 멀리서 찾지마시고 학교폭력의 피해 학생들에게서 찾으십시오.

무조건 어른들의 시점에서만 보면 우리나라의 학생과 모든 학부모 또한 정권에서 학생들은

소외감을 느낄수밖에 없습니다.

말이 엉뚱하게 새버렷는데.. 그냥결론은

피해자인 학생들에게서 문제점을 찾아보시고 공통적인 문제 고질병을 고치시라는 겁니다.

어찌된게 게임이 이슈가 되면 게임으로 몰아부치고..담엔 TV가 이슈가되면 TV로 몰아부치실

겁니까? 부모가 문제라면 부모를 규제하실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확실한 원인도 모른채 여성부에서 게임을 들먹이니 게임으로 규제를 하시겠단 소리는

억지로 밖에 안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인재가 그리 없어서 생각들이 안되는건 아닐것같

은데요. 원인을 확실하게 알고 문제점을 고칩시다 대한민국을 운영해 나가는 운영자님들.

원인이 뭔지도 모른채 문제만 보고서 답을 도출해나가려하는 대한민국 운영자님들 원인을

생각하구선 문제를 보세요...부탁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청년이었습니다.

우세훈
김황식 총리의 담화문을 들어보셨다면, 게임이 핵심은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청소년 폭력,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하자." "가해학생 부모님은 특별교육 이수." 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핵심을 제대로 짚으시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신듯 합니다만, 뭔말이냐면,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친구를 종다루듯 다루어 결국 **까지 몰고간 사건이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조치(?)인 셧다운제도 있었구요. 게임이 언급된 것은, 실질적 원인제공에 대한 행동하는 조치정도로 보여지는데요? 31살 청년이시라면 저보다 어리시네요. 저는 30살 어린이집 학부형입니다. 핵심은, 게임산업 규제가 아니라 학원폭력입니다. 저는 오늘 담화문을 들으며, 왠지모를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특별교육 받으라면 어느학부모가 즐거워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기꺼이 따르리라 봅니다. 여튼, 님과같은 왕따를 더이상 양성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 (100% 해결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좋게봤습니다.
2012.02.07 00:39

정대일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조차도 10년전부터 게임과 폭력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를 해도 그결과를 입증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우리나라는 어디서 누가 어떤 결과를 도출했기에 게임이 폭력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건지. 그리고 그결과를 국민한테 공개 조차 안하는지. 게임때문에 폭력적으로 사람이 변한다면. 잔인한 영화를 보면 잔인한사람이 되는건지?
2012.02.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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