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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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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2012.02.09 10:15:51

노고가 크시지요?

한 가정을 꾸리는것에도 그런데 나라 살림을 보시는데 어째 아니 그러하겠습니까?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서민으로 어떨땐 터지는 울분의 분통조차도 끓어 오르기 보다는, 오히려 사르라들고마는 때도 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희생된 아이의 심경을 그대로 느낄때도 그랬습니다...

대통령님의 직접 담화를 보면서 이 일들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고 해결을 위한 결단력을 보여주시니 안도가 됩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또 잊혀지고 흐지부지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함께 합니다.

가해학생 처벌과 피해학생의 보호, 그리고 교육환경의 개선의 맥락은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숨기기에 급급한 학교와 학교의 관계자가 존립하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방관한 학교 관계자와 가해학생의 부모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을 지도록 해주세요~

무엇보다 지금의 경찰과 검찰의 대응자세
학교와 교육당국의 뉘우침
이 모든것을 통괄하시는 정부의 일관된 강력한 의지를 지속시켜주세요~

이 모든것이 "삼일천하"가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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