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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폭력 원인 및 대책
- 김종욱
- 2012.02.10 02:03:48
- 조회수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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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전 제가 학교 다닐때는 국민전체가 못살고 못먹던 시대라
아침 대충먹고 4-6km 정도 걸어서 학교에가서 공부했다
점심이래야 도시락 하나까먹고 군것질은 아예 생각못하고
방과후에 또 집에까지 걸어가면 그야말로 파김치가 된다
저녁 한그릇 먹고 나면 숙제도 겨우하고 졸려서 금방 꿈나라로 가고...
그땐 매일매일 몸에너지를 전부소비하고 남는게 없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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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흘러 요즘은 살기가 좋아져 부모들이 자녀들 과보호가 생겼다
아침도 든든하게 잘먹이고 멀지않은 학교도 자가용으로 교문앞까지
태워다준다
매시간 끝나면 우르르 매점으로 달려가 군것질을하고 ...점심도 영양가있게
잘먹고 소화되면 온몸속에 에너지가 넘쳐 주체할줄 모른다
온몸속의 에너지를 발산해야겠는데 괜히 옆친구를 때려본다
재미있다 한대때리고,또한대때리고 에너지가 소모되는것 같고 기분이좋다
이나쁜 버릇이 잘못인줄 모르고 재미삼아 친구를 괴롭힌다
학교에서나 부모님은 공부가 최고이고 성적만 좋으면 만사 용서가 된다
선생님도 워낙 학생이 많으니 무관심이다 누가때리건, 누가맞건 못본체하고
공부만 가르친다
어느학교나 운동장이있고 체육관이있다
공부때문인지 운동장이나 체육관은 체육부(선수) 학생들만 이용하고 공부하는
학생은 이용을 안한다
이제부터는 방과후에 16-18시까지 운동장및 체육관을 활짝 오픈하여
(축구,배구,탁구,농구,권투,태권도,등등)
전교생 한명도 빠짐없이 자기취미데로 2시간동안 몸에너지를 전부 방출하고
집에가도록 도와줘야한다 ~집에가면 파김치가 되겠지
그럼 몸도 단련되고 친구들과 싸우지않고 즐거운 학교가 될것이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커나가는 청소년들 몸속의 에너지도 소비시켜줘야한다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님들이 학교시설을 학생들에게 완전개방하여
언제라도 운동으로 몸속의 에너지를 태워 없앨수 있도록 해주면
학교 폭력은 자연적으로 없어질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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