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학교폭력을 당한 초등생 학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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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얼마전 학교폭력을 당한 초등생 학부모입니다.

김종목

2012.02.14 09:36:07

2월 6일, 7일 초등 3학년 여자 아이가 화장실에서 두번의 폭행을 당했습니다.
처음은 그렇다 치더라도 두번째는 눈을 가리고, 입을 테이프로 묶고, 손과 발을 묶은 뒤 목에 차가운 무엇인가를 데며 울거나 소리지르면 죽인다고 협박한뒤 린치를 당했죠.
쇠파이프 같은 둔기로 머리도 치고요.
아이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날 폭력을 당한 뒤 선생님에게도 알렸지만 다음날 또 폭력이 발생했고, 결국 부모가 학교에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하고...ㅎㅎㅎ
지금 1주일째 범인을 못 잡고 있습니다.
내일은 졸업식에 봄방학이고요....ㅎㅎㅎ

말로는 초기에 잡아서 바르게 잡아주어야한다.
법이 강화되었고, 학교폭력 근절하겠다.
말은 말뿐이군요.
교육청 상담교사가 아이와 상담 후 이런말을 하더군요...아이가 포기했다고요.
이 말을 들었을때 어른들은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이 아빠인데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에 사회정의가 없다는 현실에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무능력함에...
제가 국회위원이고 높은 관료였다면...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얼마전 일입니다.
이게 현실이구나 싶구요.
나에게는 내일이고 내 자녀일인데... 다른 이들에게는 남의 일이구나....싶네요
좀 높으신 분이 이글을 보고 확실한 무엇인가를 해주길 기대합니다.

요즘은 이민을 갈까하는 생각이드네요...ㅎㅎ
우리가 피해자인데.....말이죠.

이해균
저희 아이도 세명에게 폭행 당하고 담임이라느 사람은 매일 말하는게 바뀌면서 말해요..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거짓말 하는것처럼 말하는 선생 우리 아이는 이제야 초등 2학년에 올라갈려고 하는 아이인데... 학교나 선생들은 가해자 편에 서서 피해자만 참으라고 하는 천안에 있는 초등학교... 그러면서 교육청,경찰서에 고발한다고 하니 자기들은 피해보는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하실라고 하시면 하라고 하는 선생들....
2012.02.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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