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이건 모두 교육의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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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아뇨 이건 모두 교육의 잘못입니다.

김민택

2012.02.18 14:21:28

학교 폭력 예전에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이 문제가 거세게 이슈화되고있는 이유는
맞물린 교권의 문제 때문이라고 봅니다.

지금 현재 교권이 무너져가고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교권이 무너져가고 있는 이유는 학생이아니라 바로
그저 학교에나가 대충 수업하고 집에와서 쉬면 된다는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잘못된 의식 떄문입니다.

그저 해고가 드물다는 이유로 임용고시를 보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진정한 선생님, 즉 학생과 함께하고 참교육을 이끌어내려는 선생님들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그저 월급만 받고 말자는 생각을 가진 선생님들이 늘어나게된것입니다.

참교육이란 한사람에서 끝나는것이아니라 하나 , 둘 , 셋 , 넷 이렇게
퍼져가는것이라 들었습니다.

지금 선생님들은 그저 흔히 말하는 일진들이 무섭다는 이유로 참교육을
실천하기는커녕 상처를 받은 아이를 위로하기는커녕 학생들에게서
도망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교육이 무너지면 그 나라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는 경제도 복지도 모두 좋지만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에 더욱 더 힘을 서야할것입니다.

- 18세 남고생-

김민형
이번 주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니 마지막 정리에서 부모의 폭력성 체벌은 아이의 폭력성을 키운다는군요.. 아이가 폭력적이게 될 때는 부모가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폭력 역시 교사의 체벌을 빙자한 폭력이 원인이 아닌가요? 발바닥 100여대를 맞은 중학생은 결국 **을 했다고 하고 종아리 엉덩이 수십대에.. 버스집합에 늦었다고 수십대의 빰을 때린 여교사의 폭력은 체벌을 빙자한 폭력이 아닌지요.. 교사의 무자비한 폭력을 전혀 저항할 수 없는 학생에게 가해질 때 맞은 학생도 그것을 옆에서 지켜본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들 하시는지요.. 매가 무서워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교육적 효과가 있었을까요.. 아니지요.. 저항할 수 없는 현재의 신분과 체력에 대한 분노가 마음 속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런 분노가 약한 자(학생은 교사 앞에서 약자이기에)에게 표출된다고 봅니다. 결국 가장 저질스러운 약한 학생에 대한 학생들의 폭력은 약자인 학생에게 강자인 교사가 체벌을 빙자한 폭력이 원인입니다.
2012.03.02 09:06

김민형
아이에 대한 부모의 체벌이라는 명분 하의 일방적 폭력이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드는 것과 같이 교사에게 복종해야 하는 학생에 대한 체벌을 빙자한 폭력은 학생폭력 그것도 약한 학생에 대한 폭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체벌존폐를 거론하기 전에 교사에 의한 학생폭력을 체벌과 구분하는 것 즉 체벌의 종류와 한계를 정하는 것이 먼저이고, 정한 체벌 이상의 교사의 학생에 대한 육체적 징계는 폭력범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폭력을 가하면 처벌된다는 것을 학생에게 알려주어야 약자에 대한 학생폭력이 나쁘다는 것을 가르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수십대의 빰을 때린(방송에 나온) 여교사의 징계는 그의 폭력에 의한 맞은 학생과 지켜본 학생들이 상처에 비해서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되지만 폭력과 체벌을 구분하지 못하는 교육계의 관례가 여교사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2.03.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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