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대책 꼬라지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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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비서관회의 주제토론 : 학원폭력 근절; 대통령은 “학원폭력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을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범 정부차원에서 시급히 대책을 만들어 달라.” 고 말했습니다.

학교폭력 근절대책 꼬라지 하고는

하늘바다

2012.03.01 16:34:26

'아이는 어른의 미래다'라는 말이 이제는 '아이는 왕이다'라고 합니다.
맹목적인 자녀의 사랑이 아이에게 절대권력을 주었으며
그 결과 아이들 눈에는 부모는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주는 물질적 스폰서로 인식하고
교사는 내가 평가하는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절대권력의 아이들에게는 두려울게 없습니다.
부모도 교사도... 비위에 거슬리면 폭력과 폭언은 마음껏 행사하니
당연히 학교폭력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엉뚱한 대책들만 쏟아냅니다.
가장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교사에게는 어떤 권한도 주지 않습니다.
때리지 말라... 벌하지 말라.... 교사의 권한이 없으니 아이들이
교사의 말을 듣겠습니까.....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더 발전하면 부모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리라 생각됩니다.
부모와 교사의 권위를 찾아주는데서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금의 교사는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니
지도할 일이 생기면 힘들고 귀찮으니 외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사의 권한 확대를 학부모와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 학교폭력입니다

명심보감의 훈자편에 “內無賢父兄(내무현부형) 外無嚴師友(외무엄사우)
而能有成者(이능유성자) 鮮矣(선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으로 어진 아비와 형이 없고 밖으로 엄한 스승과 벗이 없으면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말입니다.
아이의 나쁜 습관은 부모로부터 배운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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