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오후 18시 44분 이후부터 국내·외 주요 사이트로 대량트래픽 공격을 하도록 만들어진 악성코드의 확산으로 인해 청와대 홈페이지의 접속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러한 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관계 기관과 공조하여 대역폭을 긴급 증설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이번 대량트래픽공격(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은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유발시켜 정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자료의 해킹 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내부망''과 ''외부망''의 분리로 자료 해킹과 같은 피해는 원천 차단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트래픽 과다(평시 대비 909% 증가)로 인해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에서 청와대 홈페이지 지연 및 마비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트워크 업체(ISP)와 정보기관에서 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