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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본인 부담 줄어든다
2009.01.29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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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모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병원 외래진료비 본인부담액이 외래진료비 총액의 20%로 줄어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다음달부터 류마티스 유전인자를 보유한 모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현재 외래진료비 총액의 30~50%에서 20%로 경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6세 미만과 65세 이상 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환자가 본인부담금을 경감받았으며 이번 개정으로 모든 연령의 환자가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받게 됐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혈청검사가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만여 명 중 4만 명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외에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등 125종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입원과 외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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