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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노동부, 올해 산업재해 1만명 줄인다
2009.01.28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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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사고성 재해 위험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사고성 재해자 1만여 명을 줄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올해 총 2000억원을 투입,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제조·건설 등 22개 업종 1만 200개 사업장에 대해 교육·기술 및 재정지원·점검 등 재해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또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워 기업들이 산재 예방 투자를 줄일 것으로 보고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정부 혜택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지난 10년 동안 재해율이 0.7%대에서 정체상태였다”며 “이번 대책으로 산재가 감소하는 추세를 조성해 5년 이내 3대 다발 재해(추락, 협착, 전도)를 2007년도에 비해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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