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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여성 재취업 ‘새일센터’로 오세요”
2009.01.2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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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와 노동부는 21일 전국의 여성인력개발센터 35곳과 여성회관, 대학 등 50곳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로 선정, 발표했다.

새일센터는 오는 2월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50개 새일센터는 서울 12곳, 경기 8곳, 부산·인천·경북 각 3곳, 대구·광주·대전·울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 각 2곳, 제주 1곳 등 16개 시·도에 안배됐다.

이 중 울산·안산·전주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제천여성문화회관 4개 기관은 이주 여성의 취업지원 사업도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여성부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회관이 여성을 대상으로 취미나 문화교육 중심으로 운영돼 왔는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기관으로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한간호협회가 새일센터로 지정되면서 경력단절 간호 인력에 재취업을 지원해 간호사 인력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새일센터 등을 통해 올해 10만여 명이 직업교육이나 상담을 받고 3만7000여 명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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