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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민 메마른 가슴 우리가 적신다”
2009.02.10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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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고통은 나의 고통, 메마른 가슴 우리가 적셔 드린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겨울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장병들이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환경부에 따르면 275개 마을 2만1594명이 소방차나 급수차로 물을 운반해 사용하고 있으며, 532개 마을 7만7650명이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상황.

특히 태백·정선·삼척 등은 23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아 제한급수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만나 장병들은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이용,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군2함대 장병들이 어청도 주민들에게 긴급 급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대 제공>

육군36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급수차(4톤)와 도로관리차(6톤) 등 총 12대를 이용해 차량당 하루 4∼6회씩 태백·정선 지역을 방문, 150톤의 식수를 매일 공급하고 있다.(★관련기사 2일자 1면) 9일 현재 이 지역의 주 수원인 광동댐의 수위는 663.39m로 취수 최저 수위인 662m보다 불과 1.39m가 높을 뿐이다.

사단은 이에 따라 급수지원을 나선 이래 지금까지 장병 318명에 차량 143대를 투입, 942톤의 생명수를 선사했다. 특히 사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대장들에게 정확한 실태를 파악게 하는 등 외로이 떨어져 있는 고지대의 독거 계층, 한 세대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급수지원 활동은 가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해군2함대 282감시대는 수개월째 계속된 가뭄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북 군산 어청도 주민들에게 하루 평균 2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식수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어청도의 지난해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고 그마저 여름에 집중돼 현재 저수지가 고갈된 상태다.

해군282감시대는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용수 생산시설을 활용, 하루 평균 20톤의 물을 마을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부대 자체 물 소비를 절약한 후 잉여분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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