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내놓은 ‘새정부 경제운용방향’에는 월단위까지 명시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담겼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각 과제별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해당 부처가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계획(Action Plan)을 마련한다는 뜻이다.
 

체계적인 실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경제활성화, 무역투자 진흥, 과학기술 진흥)와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정책조정회의 등을 총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규제개혁·감세를 최대한 조기에 추진해 경기를 회복시키고, 재정·통화·외환 등 거시정책조합을 적정 운용하여 대외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서민·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노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 조성 및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등 구조개혁 노력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다음은 주요 세부과제별 실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