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기록을 찾아라’ 온라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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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망기록을 찾아라’ 온라인 공모전

2009.01.15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의 경제위기 극복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록물을 활용한 “경제위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경제위기 극복 민간기록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희망기록 찾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나라기록포털(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진행된다.

국민들은 간편한 절차를 통해 자신에게 저작권이 있거나 저작물 사용 허락을 받은 문서, 사진, 동영상, 각종 박물류 등 경제위기 극복 의지가 담긴 다양한 기록들을 디지털 형태로 바꿔 응모할 수 있다. 우편 응모도 가능하다.

대상은 경제위기, 경제발전과정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 위해 가족·친지들간에 주고 받았던 편지, 엽서, 사진, 음성, 동영상 등 개인 기록과 고용주와 피고용인이 협력하여 회사의 위기를 이겨내고자 했 던 노사합의서, 협의문 등 민간기업, 학계의 기록, 경제살리기 관련 범국민 캠페인에서 생산된 각종 단체의 기록 등이다.

국가기록원은 심사를 통해 16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최우수상 1명에겐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 5명에겐 국가기록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장려상 10명에겐 국가기록원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중요기록, 희귀기록을 발굴할 경우 ‘나라기록 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이후 오프라인 전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시에 ‘추천하기’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디지털카메라, 넷북, PMP 등 다양하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과정이 담긴 ‘땀과 희망의 기록’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기록물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차원의 중요 민간기록을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국가기록원 기록정보화과과장 (042-481-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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