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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유인촌 장관, 못골시장 라디오 특별출연
2009.01.2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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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수원 못골시장을 방문한다.


못골시장은 2008년 문화부가 추진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곳이다.

‘못골 온에어’ 공개방송(왼쪽)과 와글와글 학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과>

유 장관은 이날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다양한 식재료로 유명한 못골시장에서 설맞이 장을 본 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장 어린이 경제캠프가 열리는 ‘와글와글 학교’ 상인교육장에 들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가상점포 및 가게홍보 CM송 만들기 교육도 참관한다.

유 장관은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생중계되는 시장 라디오 ‘못골 온에어’에 특별 출연, 쉼터분식집 김승일(32·DJ 못골지기)씨와 못골시장에 대한 인상과 전통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한편 수원 못골시장에서 펼쳐지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은 ▲점포마다 얽힌 이야기를 책과 영상으로 만들고 상인이 직접 DJ가 돼 시장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라디오스타’, ▲상인과 어린이(미술체험교육, 경제캠프), ▲주부(요리교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와글와글 학교’, ▲농촌마을과 연계하여 제철 농산물을 공급하며 문화 축제를 벌이는 ‘5촌1장’, ▲상점의 특성과 상인의 개성을 발굴하여 매대, 간판 등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이야기상점 87’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과 02-3704-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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