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국정자료

  • 국정철학
  • 국정지표
  • 이명박 정부 국정 성과
  • 정상외교
  • 핵안보 정상회의
  • G20정상회의

본문시작

정책

기무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조성
2009.01.15 인쇄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종로구 소격동 국군기무사령부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후 별도 브리핑을 갖고 “조선시대 규장각, 소격서, 사간원터 등 역사적 의의가 있는 기무사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첨단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대통령께서 문화예술계 현안에 관심을 두고 국립현대미술관 조성계획을 직접 밝히셨으므로 주관부처로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문화부 청사에서 ‘소격동 기무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조성’을 골자로 하는 국립미술관 확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문화부 홍보담당관실 전소향>

유 장관은 “기무사터에 조성할 미술관은 세계적인 현대미술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획전시 전용 공간 및 다양한 첨단 현대미술 수용 공간으로, 과천 미술관은 전통전시와 함께 작품 소장·연구·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는 국가대표종합미술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 장관은 “이번 서울관 건립 추진을 계기로 국립미술관들이 각 장르나 기능, 권역별로 균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탈바꿈하게 될 서울 종로구 기무사 부지를 둘러보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문화부는 기무사 본관이 등록문화재인 점 등을 고려해 현재 건물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 내에 준공을 마칠 방침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립미술관 서울관 발표는 1995년 ‘서울 중심가에 국가 대표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며 시작된 미술인들의 오랜 염원이 1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 곳은 인근 화랑 밀집지역과 연계해 예술·공공·관광이 어우러진 ‘문화 콤플렉스’이자 동북아를 대표하는 ‘문화허브’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청동길과 어우러진 국군 기무사터 구·본관 건물 전경.<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부는 이번 국립미술관 확충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미술계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10대 추진과제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단계적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10대 추진과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조성, △국공사립 미술관 등 운영활성화 및 국내외 협력망 구축, △미술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미술수요 확대, △미술계 수요에 부응한 전문인력 양성과 미술 창작 활동 지원 체계화, △국내외 미술시장 확대 및 유통 활성화, △미술품 감정제도 기초 마련, △공공기관 건축물 미술장식 및 공공미술제도 개선, △미술작품 공공보관소 건립, △미술가 복지 지원제도 도입 추진, △미술품 기증 활성화를 위한 세제 정비 등이다.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