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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홈택스 홈페이지’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
2009.01.07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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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 증명, 민원발급 등을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홈택스 홈페이지’가 이용자 위주로 전면 개편됐다.

국세청은 연간 6800만명이 이용하는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택스 홈페이지를 친납세자(Taxpayer Friendly) 화면으로 전면 개편해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홈택스 초기화면에 메뉴 전체보기, 서비스 바로가기, 나만의 메뉴 등을 구성해 납세자가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세무대리인, 개인, 정부 등 납세자 유형별로 특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맞춤메뉴로 이용시 혼란을 줄였다.

법인세 신고와 같이 법인사업자에게만 필요한 메뉴는 법인사업자에게만 제공하고 소득금액증명원과 납세증명만 필요한 개인에게는 다른 증명발급 메뉴는 제공하지 않는 식이다. 찾고 싶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 가능하도록 강력한 검색엔진도 도입했다.

아울러 처음 이용하는 납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금신고, 신고확인, 세금납부, 납부확인 등을 한 화면에 흐름도로 안내했다.

특히 국세청은 홈택스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Web2.0을 기반으로 하는 포털의 ‘지식in', '신지식’ 기능과 유사한 홈택스 ‘지식나눔’ 서비스를 만들어 일방적인 지식전달에서 참여와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세무대리인, 동업자 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로그도 제공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국세청의 각종 세무정보를 연계, 세무지식 전문포털을 지향한다면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세계 초일류 홈택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정보개발2담당관실 김승래 사무관(02-2630-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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