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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김기문 중기 회장 “중소-대기업 대등하게 일 할수 있어야”
2009.01.12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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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9일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데 우리도 경기부양을 해서 실물경제를 살리는 쪽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KTV 신년기획 ‘희망 2009 경제5단체장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IMF 때와 달리 실물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는 사실 기업도 대책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기문 회장 방송 전체보기


김 회장은 또 “급격한 상황 변동으로 기업이 도산하는 건 국가적으로도 손해”라며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도산하는 것이 맞지만 지원해주면 분명히 더 클 수 있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백이면 백 다 끌고 가면서 모든 기업을 다 경쟁력있게 만들수는 없다”며 “백에 다섯 개 살아남는데 다섯 개는 잘 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기업과의 관계에 대해 “말로는 협력업체라고 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올랐는데 납품단가도 올려주지 않는 식으로 쥐어짜는 그런 대기업이 있다”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이 없으면 궁극적으로 대기업도 경쟁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새정부 들어 이런 내용에 문제제기를 많이 했고, 대기업도 선제적으로 상생협약식을 한다거나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대기업이 약속한대로 잘 실행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대등한 위치에서 일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기업은 힘이 있으니까 법도 만들고 제도도 만들고 그랬는데, 그런 비대칭적인 것, 혹은 불합리한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해선 “사회적인 인식이 중소기업에 오면 장가도 못간다는 쪽으로 자꾸 부채질하는 경우도 있는데, 중소기업 근로자들에 총각, 처녀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사회적으로 인식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요즘 중소기업 현장을 돌아다녀보면 깨끗하게 냉·온방이 되고 구내식당 식사도 어디 못지 않게 잘 나온다”며 “제조업의 근무환경이 결코 열악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개성공단은 공단으로 기능을 가게 해야지 정치적인 문제를 가지고 나와라 들어가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기업이 돈을 벌고 잘 돼야 남북경협 등 국가가 추구하는 것도 되는 것인만큼 기업이 잘 되도록 남과 북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책방송 KTV는 5일부터 닷새 동안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사회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듣는 신년기획을 진행했다.

☞ 지난 기사 및 방송 보기
① 조석래 전경련 회장 ② 손경식 상의 회장
③ 이수영 경총 회장 ④ 이희범 무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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