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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시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신년행사
2009.01.02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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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하는 2009년 신년행사가 오는 3일 서울 종로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프렌들리 아시아(Friendly Asia)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국내 유학생의 향수를 달래고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와 정서적인 공감대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프렌들리 아시아(Friendly Asia) 캠페인’은 국내·해외 대학생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 지난 11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다문화의 이해 및 아시아의 화합과 경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 바 있다.

이번 신년행사에는 재한베트남유학생회, 성균관대어학원 등의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설날 전통음식인 떡국을 함께 먹고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 뮤지컬 ‘점프2008’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은 이번 행사 이후, 1월 중에 한국인 학생과 유학생이 학업, 여행, 문화생활 등의 정보를 나누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프렌들리 아시아 커뮤니티’(http://cafe.campuslife.co.kr/loveasia)를 정식 오픈해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유학생인 A씨는 “이번 방학에는 고향에 다녀올 수 없어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친구들과 새로운 한해를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 좋다”며 “한국음식인 떡국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의 유명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설레인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02-3704-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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