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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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확대

2008.12.30

새해부터 신규투자를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지방기업은 채용인력 1인당 월 60만원씩, 12개월까지 고용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제도가 기업의 지방 투자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100억원이 많은 230억원으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지원규모가 월50만원에서 월6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원대상업종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업까지로 확대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새해 약 3900명의 신규채용인력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기업이 투자와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용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지방기업은 해당지역 지자체의 ‘지방기업고용보조금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지원요건 및 지급절차를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내년도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급방안 세부내역과 광역지자체의 담당자는 첨부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식경제부 지역투자과 (02-2110-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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