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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우수여행인증상품’ 55개 확정
2008.12.24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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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수여행인증상품’ 55개가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국내여행상품 20개, 내국인 국내여행상품 15개, 내국인 해외여행상품 20개를 ‘2008·2009년도 우수여행인증상품’으로 선정했다. 오늘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증상품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여행상품인증제는 정부가 여행상품의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여행상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총 227개 상품이 인증신청을 받아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5개 상품이 선정됐다.

외국인 국내여행상품 분야에서는 (주)한국관광여행사의 ‘한국 대장금 투어’를 포함해 20개 상품이, 내국인 국내여행상품 분야에서는 한국드림관광(주)의 ‘국제 휴양의 섬 울릉도 옛길 트래킹 2박 3일’을 포함한 20개 상품이 선정됐다.

우수여행상품 선정은 여행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 서비스학계 등 여행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가 상품의 안전성 및 소비자보호, 독창성, 시장성, 만족도 및 품격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2차 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기준절차 등을 사전에 공개하여 업체로 하여금 응모준비에 편의를 제공했고 심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공정성 시비도 최소화했다.

인증된 상품에 대해서는 상품당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1년간 우수여행상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우수여행상품의 계속적인 품질유지를 위해 여행성수기전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인증상품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02-3704-9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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