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청와대

2013 더 큰 대한민국
서브메뉴 시작

국정자료

  • 국정철학
  • 국정지표
  • 이명박 정부 국정 성과
  • 정상외교
  • 핵안보 정상회의
  • G20정상회의
본문시작

정책

기업 3분기 구인인원 30% 감소
2008.12.23 인쇄
C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3분기 기업의 구인인원과 인력부족률, 채용계획인원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하반기 인력수요동향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체 중 1만9491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구인인원은 1분기보다 29.2% 감소한 44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감소폭이 컸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19.1% 감소한 데 비해 300인 미만 사업체는 30.9%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3만2000명, 사업서비스업이 9만6000명으로 많았으나 1분기보단 각각 21.5%, 17.1% 감소했다.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이 5만6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이 5만2000명으로 많았으나 역시 1분기보다 37.9%, 1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인원의 감소와 더불어 기업들이 실제 채용한 인원도 감소해 구인에 나섰지만 채용하지 않았거나 채용하지 못한 미충원인원도 9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인 미만 사업체의 미충원인원은 8만6000명으로 전체의 91.8%를 차지했다.

부족인원은 10월 1일 현재 17만2000명으로 지난 4월의 22만6000명보다 23.9%가 감소했다. 부족인원의 감소로 인력부족률 역시 0.7%p 감소한 2.1%를 기록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인력부족률의 감소폭이 컸다.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는 4월보다 0.3%p가 감소한 1.0%였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는 0.8%p 줄어든 2.4%로 나타났다. 특히 5~9인 규모 사업체는 4월보다 0.9%p 감소한 3.4%를 기록했다.

산업별 인력부족률은 숙박 및 음식점업 3.4%(부족인원 6000명), 운수업 3.1%(부족인원 1만5000명)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4월과 비교하면 각각 1.1%p, 1.4%p 감소한 수준이었다. 직종별로 보면 운전 및 운송 관련직 3.7%(부족인원 1만8000명), 문화·예술·디자인·방송관련직 3.6%(부족인원 5000명), 정보통신관련직 3.1%(부족인원 9000명)의 순이었다.

인력부족률의 감소로 채용계획인원도 감소했다. 지난 4월 조사에서 올해 2~4분기 채용계획인원은 22만9000명이었지만 올해 4분기~내년 2분기의 채용계획인원은 22.0% 줄어든 17만9000명이었다. 규모가 큰 사업체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4월과 비교하면 300인 이상 사업체는 25.8%가, 300인 미만 사업체는 21.5% 줄어들었다.

이재갑 노동부 고용정책관은 “상반기 보다 인력부족률은 하락하고 구인인원이 줄어든 것은 최근 경기부진의 영향에 따른 기업의 투자위축과 신규채용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신규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재직 중인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 (02-2110-7084)
다른 글 둘러보기

미디어 채널

청와대 정책소식지

미디어 채널 바로가기 sns 블로그 영상채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