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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노동부, 고용서비스 인턴 460명 채용
2008.12.23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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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행정인턴과는 별도로 고용서비스 인턴 460명을 채용한다. 이에 따라 노동부가 채용하는 인턴은 행정인턴 116명 등 총 576명으로 늘었다.

노동부는 23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하면서 취업능력을 향상하고 경력을 관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직자에게 원활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인턴 46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29세 이하의 대졸 미취업자만 지원할 수 있는 행정인턴과 달리, 고용서비스 인턴엔 만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재학생이나 휴학생, 취업이 확정된 이는 지원할 수 없다.

지원하려면 2009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 노동부 지방노동청 또는 고용지원센터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1월 21일부터 10개월간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노동부는 이들에게 어학 및 사이버교육 등 취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활동도 최대한 지원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고용분야에서 신설되거나 규모가 커진 사업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고용서비스 인턴은 구직자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턴 역시 직업능력개발 지원 등 종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눈높이를 조절하고 유용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노동부 고용서비스기획과 (02-2110-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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