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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스포츠산업 발전 5년간 5900억 투입
2008.12.23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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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구체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의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종 국제경기대회에서 세계 10위권에 들고, 생활체육 참여율이 44.1%에 이르는 스포츠 강국이지만 나이키 아디다스 등 외국 유명 브랜드가 스포츠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스포츠산업은 유치단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문화부는 5년동안 5개 추진전략 15개 과제에 5900억원을 투입해 스포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스포츠 국내산업 규모를 현행 22조에서 38조로 늘리고, 스포츠 관련 고용을 현행 12만명에서 19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문화부가 발표한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은 △스포츠용품 대표 브랜드 육성 △스포츠 융합 신서비스 창출 △프로스포츠 경쟁력 제고 △지역 스포츠산업 수요창출 및 인프라 구축 △스포츠산업 진흥 기반 구축 등 5대 추진전략과 15개의 중점과제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창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양궁·태권도 관련 용품과 헬스기구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10개 전략용품을 육성한다.

코트라 등 전문기관과 제휴하여 업계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내국산 브랜드의 해외 품질인증과 국제경기연맹 공인 획득을 지원해 브랜드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스크린 골프, 스포츠게임 등 가상현실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를 개발하고 스포츠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응용기술 개발에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한다.

문화부는 우리나라의 앞선 IT 기술과 스포츠를 융합하여 국민이 손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u-스포츠: ubiquitous sports)을 구축해 전세계의 스포츠용품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스포츠산업의 자금줄 ‘모태펀드’ 조성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이벤트 투자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포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마케팅회사의 육성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모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산업의 꽃’인 프로스포츠를 활성화해 관중 1200만명 시대를 만들어 지역과 프로스포츠의 동반 발전을 유도한다.

지역연고제를 정착(시민구단 창단)시켜 ‘프로구단-팬-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흑자구조를 이루기 위해 시민구단 창단시 지자체가 자본금의 30% 범위내에서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구단이 지역주민과 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장의 관리·운영권(현행 3년→개정 20년)을 갖고 서비스와 수익을 늘릴수 있게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선수의 발굴과 초중고 운동부 및 유소년클럽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10%)의 60% 이상 연간 200~300억 규모를 유소년 지원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태권도·씨름, 한류 관광상품으로 육성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브랜드인 태권도를 한류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태권도공원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태권도 상설공연장을 수도권에 건립하여 외국인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지역의 스포츠시설·관광자원·회의시설 등을 활용·재배치하여 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및 스포츠이벤트 유치, 전지훈련장 조성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셰필드 International Venue, 일본 미야자키현 요미우리 전용훈련장, 싱가포르 Singapore Sports Hub 등 외국에서도 스포츠 클러스트 사례를 볼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계획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신성장산업, 녹색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02-3704-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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