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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G20 정상회의 의장국 등 외교 성과 거둬”
2009.01.3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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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얘기 나누도록 하시죠. 대통령과의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를 비롯해서 민감한 현안들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여서 오늘 대통령이 어떤 말씀 하실지 많은 분들이 이 시간 주목하고 계실 겁니다. 오늘 국민들을 대신해서 대통령께 궁금한 점을 묻고 민심도 전해 주실 패널 네 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연세대 정갑영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조국 교수 나오셨습니다. 경희대 김민전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탤런트 박상원 씨 소개합니다. 고맙습니다. 방청석에 자리하신 많은 시민 여러 분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먼저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기 전에 대통령께 사회자로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계십니다. 2월 25일 날 취임하셨으니까 이제 한 달이 안 남았는데 대통령에 취임하실 때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셨는데 그동안의 국민들의 지지와 관해서는 조금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지난 1년 돌이켜 보실 때 어떤 생각, 어떤 느낌이신지 먼저 듣고 싶습니다.


대통령 - 글쎄, 우선 먼저 제가 여기 오기 전에 보도를 보니까 부녀자 연쇄살인 발표가 됐는데, 참 끔찍해서 충격을 받았는데 국민들께서도 많이 불안하고 걱정을 많이 하시리라 압니다. 앞으로 사회 안전을 위해서도 저희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참 많고 또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는 사실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나 저나 모두가 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만 좀 송구스럽지만 금년 한해도 못지않게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만 어려운 건 아니고 세계 모든 정상들이 다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힘들어 하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전대미문의 이런 경제 위기 가운데 대통령을 취임했기 때문에 어쩌면 저에게는 경제를 살려야 되는 문제,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되는 문제, 그런 하느님이 소명을 주어진 게 아닌가 생각을 해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아무튼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다 쏟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네. 취임 하신 1년 동안 많은 해외활동을 하셨어요. 스스로 평가하시 기에는 어떠셨습니까?

대통령 - 취임한 첫 해부터 국제정상회의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공식 회의가. 그런데 비교적 해외에서는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어쩌면 동북아 평화에도 관련된 4강 외교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되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무엇보다도 이제 금융 위기를 맞이해서 G20 국가의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됐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으로 봐서 아주 역사적인 사실이고, 또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아주 커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금년 상반기에 되겠습니다마는 EU와 인도와 FTA를 하게 됐는데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제가 어쩌면 신뢰관계를 회복했다, 동맹 국가로서 회복을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여러 가지 큰일들이 있지만 저는 아주 사소한 문제지만 국민들에게 참 나는 편리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옛날 사무실이 광화문 일대에 있으니까 미국 가는 사람들이 광화문 미국 대사관에 그 새벽부터 겨울이고 여름이고 줄 서 있는걸 보고 제가 참 안타까웠거든요. 그런 것들도 해결이 되었고, 비자 없이 드나들 수 있게 됐고.

또 작년에 사실 기억나는 것은 독도 문제 때문에 일본하고 상당히 까다로운 그런 분위기가 있었습니다만 그때 미국이 일본과의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입장에서 세워졌다,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관계에 있어서는 관계를 격상을 시키기도 했지만 경제, 외교 면에서 동부 시베리아의 가스를 가스파이프를 통해서 북한을 거쳐서 대한민국에 오는 그 계약을 정상끼리 사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러시아와 우리가 협상을 시작했고 러시아는 북한하고 협상을 시작하고 있는데 그것은 순조롭게 잘되고 있고요. 철도도 이제 부산에서 출발해서 북한을 거쳐서 러시아, 유럽까지 가는 문제도 서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관계도 그렇고 일본 관계가 하여튼 외교 관계에 있어서는 한 단계 높은 격상을 모두 했습니다, 각국하고. 그렇게 하고, 신뢰 관계를 맺고, 특히 중국하고도 북한 문제를 주시한 여러 가지 문제를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관계로 격상을 시켰습니다. 외교 면에서는 짧은 1년 기간이지만 거기에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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