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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 대통령, 한·일 협력위 대표단 접견
2008.12.0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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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세계적 금융위기로 모든 나라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과 일본은 긴밀한 공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협력위원회 제44차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회장과 협력위 대표단 24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13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중일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세 나라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세계에서 동북아시아의 영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 나라의 협력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 관계가 가끔 주춤주춤할 때도 있었다”면서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있지만 이제는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가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게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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