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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만수 장관 “11·12월 경상수지 10억달러 이상 흑자”
2008.11.28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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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하에 내년 약 16만개의 일자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첨단산업 일자리창출대책’, ‘에너지산업 일자리창출대책’, ‘여성고용 촉진대책’ 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육성과 관련된 예산은 내년부터 노동부를 중심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이날 상정된 안건을 포함해 그동안 6개 부처에서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했으며, 향후 추진될 대책까지 감안하면 약 16만개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정예산안이 반영된 SOC예산 4조6000억원도 일자리를 통한 복지와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편성한 것”이라며 “위기상황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미리 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강 장관은 경상수지와 관련해 “지난달 49억달러 흑자로 전환됐고, 이번달 10억달러, 12월엔 그 이상의 흑자를 전망한다”며 “대외신인도에 있어 가장 확실한 지표인 경상수지 흑자의 유지가 위기관리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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