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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최상의 품질 ‘탑프루트’ 맛보러 오세요”
2008.11.26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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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최고의 맛,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 배, 감귤, 단감의 품질평가회와 전시·판매 행사를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주)신세계 이마트 분당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탑프루트 시범단지 70개소 중 포도를 제외한 56개 단지에서 생산된 사과(후지), 배(신고), 단감(부유), 감귤을 대상으로 행정·연구전문가,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언론인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농가를 선발하는 품질평가회와 탑프루트 과실 전시, 시식, 판매를 병행한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부터 FTA 확대 체결과 DDA 협상 진전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표 과실인 감귤, 사과, 배, 포도, 단감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과종별 주산지에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최근 중국발 멜라민사태 등 농식품의 안전성이 중요한 시기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의 과실을 공급하기 위하여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매월 탑프루트 시범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실 중 과종별로 과실 크기, 당도, 색도 등 최고품질 기준과 농약 잔류검사를 통과한 과실만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하게 된다.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재동 aT센터 특별전시장에서 사과(홍로), 포도에 대한 품질평가회와 전시·시식행사에서 소비자 90%가 품질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농촌진흥청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개방화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과실 생산으로 외국 과실과의 차별화에 의한 국내 과실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므로 이번 행사에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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