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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50개대 기초연구사업 청년인턴 3600명 채용
2009.02.05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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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대학에서 기초연구사업 청년인턴 3600명을 채용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졸업생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구사업 청년인턴 활용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청년인턴을 실효성 있게 활용하기 위해 채용인원 및 활용기간 등을 연구비 규모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해 차등화하기로 했다.


또 지원기준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 뒤 5년 이내인 미취업자로 전공과 자격 등 세부조건은 대학이 자율정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계약기간은 6~10개월이며 주 40시간 근무에 월 110만원 수준의 보수를 지급하기로 했다.

재원은 연구자와 대학이 고통분담차원에서 기초연구사업 연구비의 일정비율을 분담해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어학이나 직무역량강화 등의 교육지원 , 연구활동 참여를 통한 다양한 기술 습득 지원 등 대학이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과 9월 두 번 주관기관별로 일괄적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인턴으로 확정한다. 인턴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나 산학협력단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과학재단(www.kosef.re.kr)과 한국학술진흥재단(www.krf.or.kr)도 인턴 후보자풀을 운영하여 각 대학별로 적합한 인턴을 연결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과 (02-2100-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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