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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군방송TV 보면 일자리도 보인다”
2009.02.18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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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원장 이용백)과 JCBN 일자리방송(대표이사 회장 박병윤)은 18일 오후 국방홍보원에서 방송관련 제반업무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기본협정서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협정은 최근 방송통신 융합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상호간 방송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함께 해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정으로 방송 프로그램 교환 및 공동제작 등에 관한 협력, 방송기술 교류 및 업무협력, 보유 방송자원의 공동 활용, 기타 공동행사 개최 등에 관하여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국방홍보원 국군방송TV 홈페이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국방홍보원은 국군방송TV(KFN-TV)를 통해 주요 시청자인 국군장병들에게 2009년 사회교육지원부문 공익채널로 선정된 일자리방송의 주력 프로그램인 <신종 직업의 세계>를 비롯한 국내·외 취업과 관련한 주요 정보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를 통해 국군방송TV(KFN-TV)는 일시적으로 사회와 격리된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글로벌 취업과 관련한 효율적이며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국방홍보를 펼칠 수 있어 국군방송TV(KFN-TV /Sky-life ch533)의 채널인지도 향상과 기관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JCBN (주)일자리방송은 2009년 방송통신위원회 사회교육지원부문 공익채널로 선정되어 현재 약 1100만 시청가구를 통해 송출하고 있는 구인·구직과 관련한 전문채널로 현재와 같은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에게 알찬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정체결과 관련해 이용백 원장은 “그동안 국군 장병위주의 컨텐츠에서 벗어나 2009년에는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국민의 국방홍보원, 국군방송TV로 인사드릴 것이며 지금의 경제난과 취업난에 국군방송TV가 적극적으로 나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 궁극적으로 국방홍보원이 펼치는 ‘국가안보의 근간은 군(軍)이요, 군이 곧 국민이다’ 라는 미션을 구현하는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CBN (주)일자리방송 신상석 사장은 “상호 프로그램 교류 협력을 통해 방송통신융합시대에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으로 우수한 국군방송TV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방송의 컨텐츠 또한 국군방송TV를 통해 우리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상호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국민과 군에게 보다 더 유익하고 알찬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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