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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도전해보세요
2009.02.18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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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세계 20개국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247명을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복지부는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멕시코·모로코·폴란드 등 20개국에 한국 청소년 대표를 선발·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할 외국 청소년 대표단을 위한 통역 요원도 16명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국가별로 10~40명 대표단을 구성해 해당 국가 문화와 자연환경 체험하고 청소년 기관 등을 방문한다.


복지부는 교류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에게 국제왕복항공료 30%와 여행자 보험료, 방문국 체류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소년소녀가장과 통역 요원에게는 복지부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 간 교류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1985년 1월 1일 이후 199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며 이전에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통역 요원에는 이전에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을 포함해 만 20~2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복지부(www.mw.go.kr),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go.kr), 한국청소년진흥센터(www.all4youth.net)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확인해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두현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활동정책관은 “세계화 시대에 청소년들이 세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나라의 또래 친구를 만나 생각을 교류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선진국, 자원보유국, 신흥강국 등 교류 대상국을 계속 늘려가면서 교류 프로그램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교류과 02-2023-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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