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풍-풍랑 피해 중앙합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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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풍·풍랑 피해 중앙합동조사 실시

2009.02.25

소방방재청은 지난 12일에서 15일 사이 강풍·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한 전남 진도·해남·완도 지역에 중앙합동조사단(조사단)을 25일 파견했다.

소방방재청,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3개 기관 전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오는 3월 1일까지 피해 상황 조사를 완료, 3월 9일까지 복구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이번 조사에서 피해 주민과 이·통장이 피해 조사에 참여토록 했으며 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 자율 방재단원을 중앙조사요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강풍·풍랑 피해는 수산 양식 시설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 진도·해남·완도군을 포함해 부산, 인천, 충남 지역 등 7개 시도에 거쳐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김 양식시설 3만 1000여 책, 미역 양식시설 980여 줄, 어선 43척, 비닐하우스 12ha 등 118억원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문의: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 02-210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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