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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방별정직 3개월 이상 육아휴직때 결원보충 가능
2009.02.26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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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별정직공무원이 출산휴가와 연계해 3개월 이상 육아 휴직을 할 경우 결원 보충이 가능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이 내용을 담은 ‘지방별정직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표준안)’개정안을 26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별정직공무원이 출산휴가와 연계,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할 경우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결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이 원할 경우 육아휴직 분할신청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만 6세 이하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자녀 1명에 1년 이내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6개월 이상이어야 결원을 보충할 수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별정직공무원이 부담 없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했다”며 “일한 만큼 대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 외에도 국가안보 및 보안·기밀관련 분야 이외에는 외국인을 지방별정직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임용근거를 신설했다. 또 근무성적을 일반직에 준해 정기 또는 수시로 평정해 보수·임용 등 각종 인사관리에 반영토록 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과 02-2100-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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