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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업하기 좋은 지역환경 만들기’ 나선다
2008.06.25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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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시·도 기업지원관련 과장, 법무담당관, 투자유치 서울사무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범지자체 기업협력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범지자체 기업협력 추진단을 발족하고,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실 권역별 전담 도우미와 시·도 기업행정 담당자간 정보교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지역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경련 양금승 규제개혁팀장의 특강, 시·도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바람직한 기업규제 개선방향, 실질적인 기업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행안부는 또 새로 신설된 기업협력지원관실의 주요 정책방향 설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대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치단체의 협조·지원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중앙과 지방의 정책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기업협력지원관’을 올해 3월 신설, 지자체의 기업규제 개선, 기업 유치활동 및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시·도지사가 건의한 기업규제 개선과제(6대 분야 74건)에 대해 소관부처와 논의하여 이 중 32건(43%)을 개선하기로 협의했으며, 자치단체 기업유치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 성서공단 진입도로 건설”, “울산 오토벨리로 개설 사업” 등 4건, 총 12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 김희겸 기업협력지원관은 ”정부 각 부처의 칸막이 행정으로 일괄 개선이 어려운 복합규제를 행안부가 일선 지자체 현장의 관점에서 주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기업간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도 건의사항, 현장방문 조사, 각종 자료를 통해 핵심 규제를 발굴하고 관계자 면담, 민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소관 부처 협의, 중앙부처 관계관 회의 등 규제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기업협력지원관 / 02-2100-3814, 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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