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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송산그린시티에 국제테마파크 조성
2009.03.05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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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광·레저도시로 계획중인 ‘시화지구(송산그린시티)’에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서 시화호 일대가 수도권 산업의 메카 뿐만아니라 세계적 관광의 메카로도 재도약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시화호 일대 반월특수지역을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송산그린시티에 국제 테마파크 부지를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월특수지역 지정 및 시화지구 개발계획’을 6일 변경 고시했다.

<위치도>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은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9년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공사착수 목표로 추진중이다. 2012년 이후부터 주택분양이 되고, 테마파크·마린리조트 등 시설물의 입지와 주민입주는 2013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송도국제도시 및 시화MTV 개발 등과 연계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접근로가 확보되면, 경기 서해안권은 동북아의 국제적 비즈니스 및 관광레저 공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시화호 일대가 우리경제의 성장기반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선진화의 선도지역으로 재도약할 것이며, 국가 브랜드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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