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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자체 ‘작은 도서관 만들기’ 신청 하세요
2009.02.09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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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작은도서관 조성’은 주민자치센터, 종합복지관과 같이 접근성이 우수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자료의 열람·대출 서비스 등을 비롯해 취미·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작은 도서관 만들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진은 동두천 지혜의 등대 작은도서관.

작은 도서관 조성에는 인테리어, 도서구입, 비품(서가 등), 전산기기 및 시스템 설치 등의 비용으로 1개소(165㎡) 당 대략 1억원이 소요되는데 문화부는 소요경비의 50%에 해당하는 5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해당 지자체에 지원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최고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문고 등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공·사립문고를 비롯해 농어촌 및 다문화가정 밀집지역과 같은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추진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을 보급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의 운영 지도·지원과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 상호대차시스템 구축 등을 하여 작은도서관이 자발적으로 운영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정보
→“와~우리 마을에도 도서관 생긴대요”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진흥과 02-370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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