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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장어와 함께 서해 갯벌 달린다
2009.03.1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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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해양부는 10일,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민족궁 대축전(08.9. 부산)>
국토부는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올해 사업으로 ▲세계 민족궁 대축전(충남 태안군) ▲춘장대 비치사커 대회(충남 서천군) ▲전국 갯벌스포츠 축제(전북 고창군) ▲갯벌마라톤 축제(전남 영광군)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은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 해수욕장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ㆍ발전시켜 해양관광 증진과 항구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브랜드화 가능 사업을 선정해 행사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 2~3개 사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2012년까지 22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세계 30여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 전통 활쏘기 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족궁 시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영화 ‘신기전’에서 보았던 신기전(神機箭)의 실제 발사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주말을 이용해 전국클럽축구 대회(7.4~7.26)가 열리고, 영광 백바위해수욕장에서는 갯벌마라톤 축제(7.31~8.2)가 열린다. 고창 갯벌체험장에서는 이 지역 특산물 장어와 함께 달리는 ‘풍천장어 갯벌달리기 대회’(9월)도 개최된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연인원 4만5000명의 국내외 선수와 주민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피해지역의 관광 증진과 농수산물 판매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성과를 평가해 내년에는 2~3개로 사업을 압축한 후, 이들 사업이 서해안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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