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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기 WEST 프로그램 힘찬 출발
2009.03.10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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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취업·연수 프로그램(WEST)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11일~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WEST 프로그램 전체 정보와 스폰서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 참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준비와 의지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WEST 프로그램 제1기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 이후 올해 1~2월 선발과정을 거친 19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는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청년 35명도 포함돼 있다.

행사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오갑렬 글로벌인턴지원단장, 국회 외통위 소속 의원,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미국 스폰서 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WEST 관련 동영상 시청, 행사일정 및 제1기 참가자 선발경과 등 소개, WEST 프로그램 참가 선서, J-비자 관련 설명 및 발급 안내, 스폰서별 오리엔테이션, 한국인 인턴 유경험자 강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격려사는 유 장관이, 축사는 스티븐스 대사와 박진 외통위 위원장이 맡았다.

둘째날인 12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미국 생활 가이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미국 기업문화 및 인턴생활 가이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참가자들은 미 대사관 협조로 비자 인터뷰를 마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국정과제로 세운 WEST 프로그램 시행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한미 정부의 협력을 공개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외교통상부 글로벌인턴지원단 02-732-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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