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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령자·중견 전문인력 취업기회 늘린다
2009.03.11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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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고령자나 중견 전문 인력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경우 취업지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고용 상황 악화로 조기 퇴직한 고령자나 중견전문인력 등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자 인재 은행(인재은행) 3개소와 중견 전문 인력 고용지원센터(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부는 올해 부산, 대구, 광주에 인재은행을 추가로 지정해 지역별 취업지원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일부 인재은행은 취업상담·알선, 직업소양 교육과 심층상담, 창업스쿨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지원센터를 올해 광주에 추가로 지정, 지방 중견 전문 인력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대구와 부산 등으로도 센터를 계속 늘릴 계획이다.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인재은행을 통한 고령 구직자의 취업자 수가 2005년 3만 3000명에서 2008년도에는 6만 7000명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자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 취업 기관 지정도 늘려서 더 많은 구직자가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인재은행 또는 지원센터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자 워크넷(senior.work.go.kr)을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노동부 고령자고용과 02-211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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