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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월 취업자 14만명 감소
2009.03.18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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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27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2000명(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0월 9만7000명, 11월 7만8000명으로 10만명을 하회한 이후 12월에는 1만2000명 감소한 데 이어 1월에도 -10만3000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15~19세(-2만5000명), 20~29세(-17만1000명), 30~39세(-16만7000명) 등에서는 감소세였고 40~49세(2만5000명), 50~59세(18만3000명), 60세 이상(1만3000명) 등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3만9000명,3.3%), 농림어업(6000명, 0.5%)에서 늘었고 제조업(-17만6000명, -4.4%), 도소매·음식숙박업(-11만6000명,-2.0%), 운수.통신.금융업(-7민6000명, -2.7%), 건설업(-1만7000명, -1.0%)에서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1595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7000명(0.7%)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같은 기간 25만9000명 감소한 678만9000명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작년 동월에 비해 39만명(4.4%) 늘어났지만 임시근로자는 19만2000명(-3.8%), 일용근로자는 8만1000명(-4.1%)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17만5000명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36만7000명(13.1%) 증가했고, 36시간 이상은 1908만2000명으로 61만5000명(-3.1%) 감소했다.

고용률은 57.0%로 작년 동월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동월대비 0.4% 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236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6000명(-0.2%)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9.3%로 0.6%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3만3000명으로 50만9000명(3.2%) 증가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가사(15만8000명,2.8%), 육아(10만3000명,6.4%), 연로(7만6000명,5.1%), 통학(3만9000명,0.0%), 심신장애(1만1000명,2.6%)에서 증가했다.

문의: 통계청 고용통계팀 042-481-2264~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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