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손잡고 낙동강 쓰레기 줄인다

서브메뉴 시작

국정자료 부처별 정책 부처별 정책

본문시작

정부·지자체 손잡고 낙동강 쓰레기 줄인다

2009.04.03

낙동강유역 쓰레기 책임관리협약이 체결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낙동강유역 쓰레기 수거·처리와 관련한 지자체별 비용분담율 및 관리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관계기관간 모든 합의가 이루어져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협약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협약 서명식에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낙동강유역 지자체인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협약안에 서명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낙동강유역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사업내용 및 예산은 유역지자체와 환경부, 국토해양부로 구성되는 관리협의회에서 결정하고 하구쓰레기에 대한 처리비용은 중앙정부 50%, 부산시 25.46%, 대구시 6.17%, 경북도 8.69%, 경남도 9.68%씩 각각 분담하게 된다.

또 분담사업과는 별도로 국토해양부는 낙동강유역 지자체 관리해역에 대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환경부 및 4개 시·도는 지난 2007년 9월 낙동강유역 쓰레기를 공동 책임하에 처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책임관리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1년간의 실태조사 및 수차례의 협의회의를 거쳐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강 하구의 쓰레기 중 상당량이 중·상류에서 유입되는데도 그동안 중·상류 지자체에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중·상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합의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협의회 등을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낙동강 수계와 하구, 그리고 해양유입 쓰레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 02-504-5436

전체 글 목록
No.	제목	작성일
	G20 정상, 경기부양 5조달러 투입 합의	2009.04.03
	낙태 허용 임신기간 ‘28주→24주’로 단축	2009.04.03
	경제위기 해법은 땅속에도 있다	2009.04.03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1억톤 넘어	2009.04.03
	정부·지자체 손잡고 낙동강 쓰레기 줄인다	2009.04.03
	기능직 공무원도 5급까지 승진 가능	2009.04.03
	30년 전과 현재의 소 한 마리 가치는?	2009.04.03
	이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접견	2009.04.03
	한-EU FTA 최종타결 미뤄져	2009.04.03
	영세자영업자 경영안정 10조9000억 투입	2009.04.03

유틸메뉴

메인메뉴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