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외 테마 체험단 3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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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외 테마 체험단 300명 선발

2009.04.07

보건복지가족부가 환경문제, 국제안보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해외 테마 체험단으로 청소년 대표단 300명을 선발한다.

복지부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전프로젝트, 해외테마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300명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7~8월 동안 프로그램에는 독일 정부의 환경 정책 학습, 프랑스 전통 문화 아비뇽 축제 참가, 터키 문화 유적지 탐방 등이 마련됐다. 9~12월 사이에는 몽골 사막화 방지, 독일 통일 20주년 기념 포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방학 기간인 7~8월에 진행될 테마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총 116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해외 테마 체험단에 참가하고 싶은 17~24세 청소년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알림마당 또는 한국청소년진흥센터 홈페이지(www,all4youth.net) 등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자기소개서·활동계획서·참가할 테마에 대한 주제에세이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지부는 서류심사와 인성, 언어능력 등의 면접심사를 거쳐 대표단을 선발해 주제별 과제 및 대표단 역할, 파견지 정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거쳐 파견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해외 각국의 이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진국의 강점 분야를 접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교류과 02-2023-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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