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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도권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9곳 지정
2009.04.14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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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9곳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는 수도권 내 중한 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연간 1억 5000만원씩(전체사업비 2억1000만원 : 지자체보조 국고 70% 1억5000만원, 기관부담 30% 6000만원)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지정’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되는 후보센터에 대해서는 24시간 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서울, 경기 각각 4개 지역을 추가 공모해 이번에 지정된 9개를 포함, 수도권에 모두 17개 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전국 42개(수도권 17, 이외 25개)의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 공모 지역 내 의료기관 중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지정을 원할 경우 30일까지 신청받아 5월15일까지 평가 후 지정(별도 공고 예정)할 계획이다.

문의 :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자원과 02-202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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